
정당지지도에서 무당층(지지정당 없다)이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59.3%가 됐다. 선거구 조정이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19.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열린우리당이 17.5%로 한나라당에 비해 2.3%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밖에 민주노동당이 2.6%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의 김재원(金在原) 후보의 지지율이 15.7%로 집계돼 열린우리당의 김현권(金玄權) 후보의 지지율 14.9%보다 불과 0.8% 포인트 앞서 표본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의 김화남(金和男) 후보가 6.7%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무소속 김동권(金東權) 후보와 박복태 (朴福泰) 후보가 각각 3.9%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미만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명부에 대한 투표향배를 설문한 결과, 한나라당이 27.8%를 차지했으며 열린우리당은 22.9%였다. 이밖에 민주노동당이 5.2%, 자유민주연합이 1.5%, 새천년민주당이 1.0%를 차지하였다.
당선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의 김재원 후보가 25.5%로 가장 높았으며 열린우리당 김현권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10.1%였다. 이 설문에서도 무응답층은 무려 53.6%나 됐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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