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핀 길을 따라 펼쳐지는 '제3회 사랑의 단축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11시 경주시 안강읍 풍산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지역민 화합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사업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풍산금속운동장을 출발, 옥산서원을 돌아오는 5km코스와 풍산금속운동장을 출발, 옥산서원과 두류공단을 돌아오는 10km코스 등 2개의 코스에서 펼쳐지며, 2천500여명이 대회참가를 신청했다.
명예대회장인 (주)풍산 김갑정 부사장은 "가족과 연인, 동료들과 함께 뛰고 걸으며 사랑을 싹틔우기 위해 열리는 대회"라며 "모금행사로 거둔 수익금은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쓰여질 것"이라고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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