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들의 TV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준 미달로 토론에 참석할 수 없게 된 무소속 후보들이 시위에 나서는 등 강력 반
발하고 있다.
대구시 서구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임모(39.여) 후보는 7일 오후 4시께부터
대구 서구 출마자 토론회가 열리는 대구문화방송 로비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임씨는 "선거법 개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120일 동안 손발이 다 묶인 상태에서
제대로 선거운동도 못했는데 기존 정당에만 유리한 여론조사 지지율을 이유로 토론
에서 배제시킨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선관위측을 성토했다.
달서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차모(51) 후보도 이와 관련해 이날 "선거에 임
박해 신설된 선거구에 후보자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후
보자의 개인이 아닌 정당 지지도 조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달서구 선관위에 이
의신청을 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모(59) 후보도 TV 토론과 관련한 선거법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TV 토론에서 배제된 무소속 후보들의
반발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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