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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 2004 봄호

대구문인협회가 '대구문학' 2004년 봄호를 펴냈다. 통권 58호인 이번 호에는 '지하철 참사 1주년 추모특집'으로 이정환 시인의 '아아, 그날-우리는 함께 죽었던 것이다', 임병기 시인의 '이 땅에 새롭게 태어나게 하소서' 등을 수록했다.

원로와의 대화에는 수필가 김규련 선생의 작품세계와 수필에 대한 애정, 근황 등을 짚었다. '신작특집'은 이정우, 박숙이, 조삼도, 박상륜 시인의 시와 정휘창씨의 동화, 허창옥씨의 수필 등을 실었다. 7천500원.

▨공(空)

계명대 교수를 지낸 여동길씨〈사진〉가 사진집 '공(空)'을 펴냈다. 야생화와 산과 강 등 자연의 고즈넉한 모습을 담은 여씨의 사진들과 김미월씨의 시, 김해남씨의 수필 등을 같이 실었다.

여씨는 "우리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나게 된다"며 "시와 수필을 담은 좀 색다른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책머리에 밝혔다. 유한사. 2만원.

▨오래된 약속 2004 봄호

계간지 '오래된 약속' 2004년 봄호가 나왔다. 테마수필로 김몽선 시조시인, 김선주 아동문학가 등이 '꽃과 꽃말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수필을 선보였다.

시인 집중 탐구에서는 송찬호 시인의 작품과 작품론, 자전적 시론 등을 실었다. 이밖에 김복연, 류인서 시인 등의 시와 수필가 견일영, 김형규씨의 수필 등이 담겨있다. 시와반시. 6천500원.

▨TV를 켜면 서울대가 보인다

대구 영신고 이동석 교감〈사진〉이 'TV를 켜면 서울대가 보인다'를 펴냈다.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송수업을 실천한 9년간의 방송수업 활용법 등 노하우를 담았다.

또 방송수업을 처음 접하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조언과 학습법도 소개하고 있다. 밀리언하우스. 9천800원.

▨시조 21 2004 상반기호

'시조 21' 2004년 상반기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올해의 좋은 시조로 유해자 시인의 '평화 고물상', 이재창 시인의 '이젠 사람이 그리운 마을에 살고 싶다'를 실었다.

지성찬, 이정환, 김경자, 홍성란, 우은숙 시인 등의 신작시조도 담았다. 조영일 편집위원은 "세계화의 한가운데는 가장 한국적인 것을 지켜내는 자리 매김이 따라야 한다"고 권두칼럼에 밝혔다. 목언예원.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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