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도서대출 사업을 벌이며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서구 새마을문고 이동도서관이 4월말부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1992년부터 주민들을 찾아 마음의 양식을 전해주던 이동도서관은 신간과 아동도서 등 분야별로 차량 한대에 3천여권의 도서를 싣고 아파트단지와 동사무소, 새마을금고 등 33군데를 돌며 하루 200여권을 대출해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구청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이동도서관은 당초 교통의 사각지대 등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됐으나 대중교통 발달과 정보화의 확산, 예산부족 등 이유로 운행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5월부터 구청과 동문고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청은 문고가 설치된 비산1동과 비산2.3동, 비산4동, 평리3동의 도서 보유수를 늘리고 다른 동에도 문고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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