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지식관리 시스템 '호이방' 인기

칠곡군이 운영하는 지식관리 시스템인 '호이방'이 공무원 업무추진과 정보교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내 23개 시.군 중 칠곡군이 최초로 운영하는 호이방은 개인의 노하우나 경험, 아이디어, 보고서, 계획서 등의 자료들을 축적하여 공동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작년 3월부터 운영하는 호이방에는 현재 195건의 다양한 지식이 등록돼 있다.

칠곡군은 호이방 운영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지식창출, 공동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식.정보 제공자와 평가자 등 활용실태를 점검하여 지식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의 생일축하 메시지 팝업창, 국정브리핑을 가동하는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

또 조만간 '오늘의 작은 소식'란을 신설해 그날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며, 분기별로 지식왕과 마일리지왕을 선발하는 '장원급제' 제도도 추가하여 직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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