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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신용불량...29% '생활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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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병원비도 19%나 차지...'생계형' 많아

사업 부진 보다는 생활비 때문에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지원위원회가 지난달까지 신용 회복을 신청한 신용불량자 11만9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빚을 냈다가 갚지 못한 경우가 7만3천200여명(28.6%)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 부진으로 빚을 갚지 못한 경우는 4만5천700여명(17.9%)이었다.

채무 사유로 교육비는 2만6천700여명(10.4%), 개인간 금융거래는 2만6천200여명(10.2%),병원비는 2만2천600여명(8.9%)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 신용회복을 지원한 신청자는 전국적으로 1만9쳔여명으로 2월에 비해 25.7% 증가, 지방 사무소의 증설로 상담 신청자 수가 늘고 있고 있으며 3월중 신청자의 평균 부채규묘는 3천971만3천원으로 2월의 3천929만8천원에 비해 1.1%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신용회복 신청자 수는 지난달까지 9천1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3월중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는 1천562명으로 2월에 비해 278명(21.7%) 증가하였고 3월 평균 부채규모는 3천963만5천원으로 2월의 3천911만7천원보다 약간 늘었다.

부채규모별로 3~5천만원이 3천100여명(34.5%)으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1억원 이하 2천300여명(25.6%),2~3천만원은 1천700여명(19.0%), 2천만원 이하는 1천600여명(17.5%), 1억원 초과는 300여명(3.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천100여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천400여명(26.5%), 20대 1천600여명(17.9%), 50대 800여명(8.9%), 60대 이상 100여명(1.6%)이었다.

월 소득규모별로는 100만원 이하가 3천400여명(38.0%), 100~150만원 2천900여명(32.7%), 150~200만원 1천700여명(19.1%), 200~300만원 800여명(9.0%), 300만원 초과 110명(1.2%)이었고 직업별로는 봉급생활자가 4천100여명(45.0%), 자영업 1천700여명(18.6%), 일용직 500여명(5.7%), 전문직 20여명(0.3%), 기타는 2천700여명(30.3%)이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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