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최철한 7단이 기성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최철한은 16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5회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4국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265수만에 흑 2집반승, 종합전적 3승1패로 15대 기성에 올랐다.
지난해 다승왕 최철한은 천원.국수전에 이어 기성 타이틀을 추가해 이창호(LG정유배.왕위.명인)와 같은 타이틀 숫자로 대등하게 맞서며 바둑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최철한은 특히 지난 6일 3국에서 백번 불계승으로 2승째를 거둠으로써 국수전 5번기를 포함해 이창호와의 속칭 '흑번필승 10번기' 기조를 끊었고 이날은 흑번으로 반면을 두텁게 이끈 후 이창호 못지 않은 끝내기 실력을 발휘, 완승국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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