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과일판매 상도의 지키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오렌지를 한 박스씩 사보면 오렌지 72개가 들었다는 박스에서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씩 수량이 모자랄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한 박스의 수량을 그 자리에서 세어볼 수도 없고 상인들의 말만 믿고 가져와서 김치냉장고에 옮겨넣어 보면 차이가 나는 것이다.

누구든지 과일을 박스째로 살 땐 덮개를 열어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수량이 모자라면 변상해 달라는 다짐을 받고 사야할 형편이다.

일부 상인들의 농간으로 선량한 분들에 누가 되지 않게 상도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임기상(대구시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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