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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축제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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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성주읍 성밖숲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과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열던 참외 관련행사를 한데 모아 종합축제로 바꾼 것이 특징.

2일 첫날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외먹기와 깎기 체험행사, 장승깎기 대회를 비롯해 참외품평회, 서예 퍼포먼스, 참외아가씨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3일에는 전통혼례 가장행렬과 거리공연을 거쳐 실제 주민 2쌍의 전통혼례의식을 재현하며, 읍.면별 씨름대회, 막걸리통 들고 달리기, 마당극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5km 구간의 건강걷기대회와 숯불구이.돈가스 시식회, 참외품종 평가회, 광대 공연,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2004' 공연 등은 4일 개최된다.

마지막날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 단위의 민속놀이 등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와 전국에서 3천여명이 참여하는 마라톤(5km, 10km, 하프, 어린이 대상 2km구간) 대회, 성주가요제가 각각 열린다.

성주가요제는 인기 MC 허참의 사회로 진행되며 설운도, 김혜연, 배일호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모든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된 성밖 숲에서 열리며 단순히 보고가는 축제가 아니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며 "지역이미지도 높이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시민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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