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1시쯤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ㄱ금은방에 2인조 복면강도가 침입, 주인 안모(55)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1천200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났다.
주인 안씨에 따르면 이날 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게 문을 닫으려는 순간 흉기를 든 강도 2명이 자신과 아내를 가게로 끌고 들어갔다는 것. 이들은 안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 반지와 목걸이 등 전시된 귀금속 30여점과 현금 200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안씨 부부는 이들이 흰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며, 경상도 말씨에 175cm가량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4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금은방이 개업한 지 불과 17일밖에 안돼 방범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고, 주인 부부가 가게문을 닫고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이 지역을 잘 아는 우범자들이나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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