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달 7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타이틀 밀어주기'에 관련된 감독들에 대해 징계를 단행했다.
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장일 전 울산 모비스 감독, 김태환 전 창원 LG 감독, 유재학 전 인천 전자랜드 감독에게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으며 전창진 원주 TG삼보 감독은 동일액수의 제재금과 함께 경고 조치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해 3점슛 및 블록슛상 시상은 하지 않기로 KBL은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열린 정규리그 전자랜드-TG삼보, 모비스-LG 경기에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나오기 힘든 진기록이 쏟아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