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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폭력 휘두른 동성로파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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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폭력계는 29일 유흥주점에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않고 기물을 부순 혐의로 문모(22)씨 등 동성로파 행동대원 3명을 구속하고 군인 박모(22)씨를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15일 새벽 4시쯤 수성구 범어동 모 주점에서 양주 등 219만원어치 술을 마신뒤 주인 김모(34.여)씨가 술값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출입문, 유리창을 부수는 등 3차례에 걸쳐 술값 450만원을 내지않고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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