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생산되는 리갈이라는 승용차가 있다.
이 차량을 구입할 당시 앞 좌석의 좌우 유리는 발수코팅이 되어있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차량이 인도되고 당연히 발수코팅유리가 채택되었다고 믿고 타고 다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서 일반유리가 적용되어 있고 A/S센터에서 무료교환했다는 글을 보고 놀랐다.
이 글을 본 회원들은 언론사와 소비자보호원 등에 투고하여 이를 시정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찾아오는 고객에 한해서 무료 교환을 해주고 있다.
그나마 유리를 교환한 회원들도 썬팅은 개인이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유리를 교환하기 위해 문짝을 분해하여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 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신속한 처리와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종석(대구시 본리동)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