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대통령 사시 동기…기획.특수통

정상명(鄭相明.54) 신임 대구고검장은 경북 출신으로 대구고검과 지검에서 4년 동안 근무해 지역 사정에 밝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그는 75년 사시 17회에 합격했으며, 주로 서울지검에서 근무한 기획.특수통이다.

평검사 시절 이철희, 장영자 부부의 금융비리와 5공 새마을 비리사건을 수사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 연수원 시절 스터디 팀을 만들어 함께 공부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 '실세 검사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경북 의성 △김천지청장 △대구지검 형사1.2부장 △서울지검 2차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대구고검 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법무부 차관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