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송.영양지점은 6월 한달동안을 '고객 전력서비스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서비스 활동을 펴고 있다.
'밝게 비추고 함께 나누는 한국전력'이라는 구호로 청송.영양군 관내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홀몸노인 및 소년소년가장,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전기 시설을 점검보수해 주고 있다.
이에따라 한전 청송.영양지점은 4개 사회봉사단을 편성해 한전이동지점을 가동, 군내 전기수리업체가 없는 영양군 수비면 등 오지마을 3천여호(청송1천400호, 영양1천600호)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송지점 박영태 지점장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16세대를 방문, 노후 전기시설 점검 보수와 백미 20kg짜리 1포대씩을 전달, 한전 이미지 쇄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지점은(지점장 차수환) 석보 일월 청기면 경로잔치 지원과 지난달 29일 영양군보건소 주최로 열린 영양군민 건강걷기대회에 선풍기 등 20여종류의 경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자생단체, 기관단체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양지점 직원들은 지난 1일 전기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권영섭(61.영양군 수비면)씨를 방문, 직원들이 모금한 20만원 성금으로 전기 신규공사 및 내선설비 공사비를 지원했다.
영양지점은 수비면의 경우 890호를 대상으로 전기상담과 안전홍보, 고장수리, 내선설비교체 등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차수환 지점장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전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청송.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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