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일본인 남성(52)의 신병을 중국 선양(瀋
陽)의 일본 총영사관이 보호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 남성이 중국 공안당국의 조사를 거쳐 조만간 일본측에 정식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일본인 양친 사이에 태어났지만 모친이 재일 조선
인과 재혼한 뒤 1960년 함께 귀환선을 타고 북한으로 갔다고 한다.
지난달 북한을 탈출했으며 그간 한국 비정부기구(NGO)의 도움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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