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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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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디앤무'가세력이 다소 약화돼 20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40㎞ 지점에서점차 빠르게 북북동진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책본부는 "이 태풍이 21일 오전 일본 열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22 일 오후에는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20일 저녁부터남해상과 동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6시까지 주택 9동 19가구가 한때 침수됐으며 농경지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4천700㏊가 물에 잠겼으나 절반 가량은 물이 모두 빠졌다고대책본부는 밝혔다.

또 전북 익산시 중앙동의 다세대 주택 축대가 붕괴된 가운데 2차 붕괴가 우려돼인근 6가구 15명이 대피했다.

침수됐던 서울 마포 상암지하차도는 전날 밤 11시40분께, 인천 도림초등학교 도로는 20일 오전 6시께부터 소통이 재개됐다.

태백선(증산~사북)이 오후 2시10분께 선로 매몰로 운행이 일시정지됐다가 오후5시10분 복구됐으며 국도 25호선 상주시 하남면 근방도 오후 3시50분께 하천범람으로 한때 통행이 제한됐다.

국지도 49호선(상주시 화서면)은 도로 유실로 일방통행중이다.

항공기의 경우 김포에서 여수, 울산, 포항, 양양, 제주를 오가는 5개 노선이 결항됐다가 오후 6시 현재 정상운행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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