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부터 약학대학이 현행 4년제에서 6
년제로 전환된다.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과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약대 학제 개편방안을 밝힌다.
이에 앞서 강윤구 복지부 차관과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 대한약사회장 원
희목 회장은 20일 저녁 시내 모호텔에서 심야 회동을 같고 약대 6년제안에 전격 합
의했다.
이들은 회동에서 한약조제를 한약학과를 졸업한 한약사만 할 수 있도록 명문화
하는 약사법 개정을 연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채택한 합의문에서 ▲약대 6년제 추진이 통합약사를 위한 것이 아니며
▲한의계와 약계의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의 조속한 구성을 정부에 촉구하
고 ▲한약분쟁 이후 양 단체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약대 6년제 실시 여부를 놓고 약대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돌입
하는 등 한의사와 약사간에 빚어진 제2의 한약분쟁 조짐이 일단 수그러들 것으로 보
인다.
김화중(金花中) 복지부장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한.약계가 공존할 수 있는 기
틀이 마련됐다"면서 "양 단체가 약대 6년제에 동의한 만큼 교육부에 약대 학제개편
을 곧바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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