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로컬 방송가-대구 MBC '텔레콘서트 자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MBC 라이브 프로그램 '텔레콘서트 자유'가 내달 방송 200회를 맞는다.

'텔레콘서트 자유'는 지난 2000년 6월 처음 전파를 탄 지역 최초, 최장수 라이브음악 프로그램. 지금까지 전인권, 윤도현밴드, 장나라, 자우림 등 빼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250팀 이상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수요예술무대'와 더불어 국내에서 방송되는 3대 라이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진행자 없이 출연 가수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콘서트형 프로그램으로 가수들의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150평, 600석 규모의 스튜디오에서 펼치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가 특징. 다른 음악 공개 방송과는 달리 한 가수의 노래를 5곡 이상 들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덕분에 '텔레콘서트'는 회원수가 3천명이 넘는 동호회가 생길 만큼 젊은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봄 정기 개편 때 제작비 문제로 폐지키로 결정됐다가 방송사 홈페이지에 수백여건의 항의성 글이 올라오고 동호회원들이 대구MBC 사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항의가 이어져 폐지 위기에서 되살아난 경험도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윤도현밴드', '이은미', '전인권', '휘성' 등 4명의 방송 분이 일본 RCC방송과 중국 칭타오 TV에서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한편 '텔레콘서트'는 200회를 맞아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날 특집에는 해체한 지 7년 만에 5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를 들고 돌아온 그룹 '넥스트'의 단독 무대가 펼쳐질 예정. 방청권은 오는 30일부터 지정 교부처에서 배부한다.

200회 특집은 7월 18일 밤 10시35분에 방송되며, 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9개 계열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