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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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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에서 새로 형성되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1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올 것 같다.

이번 비는 2일까지 이어지는데 대구.경북은 강수량이 그다지 많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23~26일 제주.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로 물러나 소멸하고, 북서쪽에 위치한 대륙성 고기압과 남동쪽의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 화중지방에 새 장마전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장마전선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 한반도에는 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2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5도에 10∼30㎜의 비가 내리겠다는 것.

대구.경북은 1일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40%)가 오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10㎜로 다소 적겠다.

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 6일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한주 동안 기온이 최저 14∼22℃, 최고 22∼29℃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 역시 평년(26∼69㎜)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50㎜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7호 태풍 '민들레(MINDULLE)'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8호 태풍 '팅팅'은 괌 북북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겠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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