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화 잔치 볼 만하겠는걸~

지역 한국화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쳐진다.

'오늘의 한국화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홍근)가 주최하고, 봉산문화협회(협회장 정대영)가 주관하는 '오늘의 한국화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봉산문화거리 15개 화랑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최대규모 한국화 작품전으로, 침체된 지역 한국화의 자생력 배양과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늘의 한국화전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15명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울산(3명) 진주(1) 서울(4) 등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85명을 선정, 1인당 작품 3~5점씩 내놓았다.

한국화 평면작업을 포함해 설치, 영상, 추상작 등 다양한 재료나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화랑과 작가는 갤러리 소헌(강상택 도원숙 서세진 박영숙 윤혜숙), 그림촌갤러리(김규승 류종필 박대호 양순열), 대림당화랑(유수옥 윤혜숙 이윤정 홍원기), 동원화랑(금대연 박경배 안현미 윤종호 이명효 이철진 정혜선), 민갤러리(김경영 류상번 민선식 윤주성), 봉성갤러리(김남희 김현숙 박시흥 예진영 이혜진 장두일 조동주 최영일 최한열 홍남희 황현지), 서라벌갤러리(김명숙 김미아 전은아 최성화 최영인), 석갤러리(김명식 김명해 성지연), 송아당화랑(권은숙 김명희 박해동 송점용 이균범 최정숙 황연화), 수화랑(김미현 손미정 제갈동환), 신미화랑(김정헌 신재순 심상훈 안희숙 이화전 천태자 최진주), 예송갤러리(구남진 김소연 신영숙 임윤정 최천순 한영수), 예술마당 솔(김진아 도병재 이경숙 임은희 전지혜 조윤주 황은희), 원미갤러리(김봉천 배정호 변미영 손정애 장난희 최명순 추영태), 중앙갤러리(남은정 양상철 조경희 조홍근 한명희) 등이다.

문의 011-538-6004.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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