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6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한서고와 구미전자공고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고교 야구의 패권을 두고 7일간의 대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정상급 24개 고교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23경기를 치러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첫날에는 강원의 강호 강릉고와 다크호스 1순위 청주기공, 지역의 라이벌 대구상원고와 경북고, 유력한 우승후보 유신고와 전통의 경남고가 맞붙는 등 4경기가 펼쳐진다.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와 자신의 꿈을 위해 '야구도시' 달구벌에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사진:개막 첫경기로 열린 한서고와 구미전자공고의 경기서 2회초 한서고 김지웅이 타격을 하고 있다.
▨내일의 대붕기(7일.수)
△공주고-배명고 (오전9시) △주엽고-휘문고 (낮12시) △인창고-성남고 (오후3시) △전주고-동산고 (오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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