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숨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정현모(40.예천군 호명면)씨가 예천군의 군정공로 봉사상을 받았다.
정씨는 지난 3월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와 80여㎞에 달하는 도로 재설작업에 자신의 트렉터를 동원했는가 하면 호명면 직산리 축사내 사료용 짚더미에 화재가 났을 때도 굴삭기를 몰고 나와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서는 등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해 왔다.
정석홍(56) 호명면장은 "정씨는 지역내 크고 작은 대소사는 물론 이웃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챙기는 숨은 일꾼"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믿음직한 봉사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84년 호명 한알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해온 정씨는 "크게 한 일도 없는데 이런 상까지 받아 부끄럽다"며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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