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편지가 최근들어 잇따라 배달된데다 12일 건설교통부 산하 항공교통관제소로 한국행 비행기에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리스트가 탈 것이라는 이메일이 들어옴에 따라 대구공항에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 보안태세를 강화했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13일부터 경찰특공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승객들의 휴대물품 검색도 강화했다"며 "항공사별로도 대응태세를 마련, 항공기 납치.폭파 위협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돼 있는 항공보안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탑승객의 신원확인을 철처히 하며 기내 보안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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