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콜레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와 중구보건소는 13일 복통 증세를 보인 대학생 정모(24.울산시 중구 학성동)씨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로 의심되는 오가와형 양성반응을 보여 울산시내 모병원에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정씨는 필리핀에서 6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친 뒤 지난 5일 귀국했으나 지난날 말부터 설사와 복통증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에서 콜레라 환자 발생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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