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朴근惠) 대표는 20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정국운영 및 당 개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김대중(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날 의향은 있는가. 또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방향은
▲김대중 대통령은 언제든지 찾아뵙고 남북관계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정부는 대북문제에서 성과를 얻으려고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의 자세다. 대북정책이 잘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정부의 자세를 지켜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라를 위험에 내몰고 있다. 말로만 국가이념과 정체성을 지킨다고해서 되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은
▲여당은 옮기는 것을 전제로 수도이전특위를 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전제를 두지 말고 여야 모두 당리당략 벗어나 국민투표를 부치거나 의사를 묻자고 하면 위원회를 만들어 연구할 수 있다.
-예결위 상임위화 문제에 대한 견해는
▲국회의 큰 사명중 하나가 국민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감독하는 것인데 지금 체제로는 제대로 못하게 되어있다. 이래서는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없다. 여당에서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번에 안됐지만 계속 다른 야당과 힘을 합해 추진하고 관철시키겠다.
-당명개정 문제는
▲국민에게 약속했고 새로운 당명을 공모도 했다.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아 논의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당명 고치는 것보다 당운영의 내용에 충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렇지않다. 한나라당은 지금 내부적으로 개혁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당명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경훈.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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