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내린 비로 인해 산지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채소값이 큰폭으로 올랐다.
27일 현재 배추가격이 3천원으로 종전(2천원)보다 1천원가량 올랐고, 파는 한단에 500~800원선에서 1천원으로 올랐다.
양배추는 한 포기에 2천원하던 것이 4천원으로 뛰어, 두 배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추도 400g 한단에 보름 전만 해도 2천480원하던 것이 4천원선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다.
반면 쇠고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가격은 다소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구축산농협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은 이달 초에 비해 10%이상 내려 소비자가격도 삼겹살은 kg당 1만4천500원, 목심 1만2천원 등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쇠고기 가격은 1등급 등심이 kg당 5만1천원대, 불고기거리 kg당 1만8천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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