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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베디드 프로젝트 잇따라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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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등 총 269억 투자

경북도가 임베디드 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다.

경북도는 산자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공동으로 경북테크노파크(TP)가 신청한 'R&DB 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조성-임베디드산업'이 혁신특별 사업의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경북TP를 중심으로 경북대, 영남대 등 7개 대학과 대구TP,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다.

2004년부터 3년간 총 191억원을 투자해 디스플레이·전자부품·모바일·섬유·멀티미디어·자동차부품·기계·제어 등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임베디드SW 관련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도별 권역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 기반사업에도 대구대의 '경상북도 RFID 혁신기반 구축사업(24억원)'과 '경북 북부 생물산업 혁신역량강화사업(51억원)' 등 2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북부 생물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동양대의 '인삼기술·마케팅·네트워킹', 안동대의 '지역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식품산업 지원체계구축', 대구한의대의 '지역 한약자원 특산물을 이용한 브랜드화' 등 3개 단위사업을 컨소시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기초자치단체 주관으로 시행하는 포럼활동 지원사업에서도 포항공대의 '첨단과학도시 포항건설에 따른 포럼지원사업'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개 사업(3억 6천만원)이 선정됐다.

임베디드SW 사업은 지난 6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시행한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NURI)사업에서도 영남대의 '신성장 IT산업을 위한 임베디드기술 인력양성' 사업(국비 200억원)이 선정된 바 있고 7월 초 경북대가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회장 이용경 KT사장)의 IT 협동연구센터 설립.지원사업에 '임베디드SW R&D센터' 주관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해 향후 임베디드SW 산업이 지역산업의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임베디드 시스템=특정한 기기에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도록 구동시키는 자동화된 시스템. 첨단 자동화 기능이 들어있는 전자제품을 비롯해 컴퓨터, 엘리베이터,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특정한 기기를 운영할 수 있는 모든 자동화된 시스템이면 모두 임베디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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