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대표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쩐 푹 찡 다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다낭시 대표단이 7일 조해녕 대구시장을 예방한다.
대구시는 다낭시와 공무원 교류를 하는 것은 물론, 다낭시 인사들을 영진전문대 IT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시키고 의료봉사단도 다낭에 파견키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오는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조해녕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남아 사절단을 동남아 4개국 5개 도시에 보낸다.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다낭), 태국(방콕), 미얀마(양곤) 등을 방문하게 되며 시장개척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선진국 위주의 자매도시.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향후엔 지양하고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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