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종합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건설예정인 43평형 102가구 규모의 아파트 시공권을 수주하고도 걱정이다. 지역의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를 타고 신규청약에 나서는 아파트마다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고 있지만 이번에 분양할(오는 24일 모델하우스 공개) 아파트는 소규모, 나홀로 아파트인데다 43평형 단일타입이어서 분양에 자신을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 분양에 들어간 동구 신안동 '큰고개 아이프라임(231가구)'도 아직까지 상당수 물량을 남겨두고 있는터라 자칫 이번에 발목 잡힐 경우 상승기조를 달리던 '아이 프라임'의 명예가 손상을 입지나 않을까 싶어 직원들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한데 CEO는 주택업계의 거장답게 휴가를 다녀오는 등 비교적 느긋한 모습.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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