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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관리 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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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제통상과 안영진

"기업체와 재래시장간 자매결연 등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적극 활용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

포항시청 경제통상과 안영진(51)담당은 최근 포항시가 경북도내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물가관리실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데 숨은 공로자이다.

이와함께 포항시는 행정자치부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관리 평가에서도 2002년, 200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이 포항시가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 담당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을 발로 뛴 덕분.

안 담당은 우선 물가안정을 위해 포항의 핵심 상권이자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재래시장 이용의 날'을 지정(매월 넷째주 금요일)하는 한편 포항철강공단 기업체(포스코 건설)와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했다.

그 예로 올해 6월25일 (주)포스코건설 직원 및 가족 900여명이 죽도시장을 방문, 3천600만원어치의 물건을 사기도 했다.

한편으로 안 담당은 직원들과 물가모니터 요원들을 매일 현장에서 물가동향을 파악, 인상 예상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농가에 출하를 독려, 가격인하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물가대책회의, 물가합동지도점검,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였다.

안 담당은 "국내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물가안정만이 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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