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가 외교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인터넷사이트 '고구려지킴이(cafe.daum.net/Goguryeoguard)' 회원 100여명이 1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역사회복 운동에 나선다.
이 행사는 제5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정신의 진정한 광복을 기원하고, 중국이 우리 역사를 송두리째 왜곡하는 일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된 것.
8.15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15일 오후 2시가 되면 각자 준비해 온 태극기를 휘날리는 '태극기몹(Mob)' 이벤트를 벌이고 역사왜곡 항의집회도 갖는다.
현재 각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네티즌들이 15일 행사를 위해 1인당 행사안내 광고 5건씩을 인터넷 게시판 등에 자발적으로 올리자는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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