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충남 연기.공주 지역을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확정함에 따라 경북도와 상주시 등 지역 지자체들은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중앙관계부처 방문, 서명운동을 벌이며 집중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이의근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대거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을 직접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주택공사, 한국관광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총36개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전에 나섰다.
김영재 정무부지사는 13일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구미 을)과 함께 건설교통부를 방문, 강동석 건교부장관을 직접 면담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도가 구미, 김천 등 경북 서북부지역에 건설을 추진 중인 50만평 규모의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 계획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주택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의 경북도 이전을 요청했다.
또 다음주에는 주낙영 경제통상실장이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을 방문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에 대한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임광원 농수산국장도 농업기반공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농업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농림부 차관을 면담한다.
한편 상주시 공공기관유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서명작업에 들어가 일주일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농업경영인회, 정부개혁연대, 청년회의소 등 각종 지역 단체도 공공기관 유치 서명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전국부동산협회 상주지회(지회장 권오호)는 지역 주요지점 10곳에 공공기관 유치 열망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전단지 4만장을 제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공공기관 유치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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