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 가운데 가장 비중있는 육상을 맡은 만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13일 경북체육회에서 경북육상연맹 회장 인준서를 받은 김창종(43) (주)일산건설 대표이사는 "전국체전에서 경기, 서울과 함께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경북 육상이 흔들림없이 막강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성의를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신임 김 회장은 내년 2월까지 전임 회장의 임기를 채우고 제33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능인고, 계명대 법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구미JC 회장을 역임했고 구미시에서 육상 등의 체육단체 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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