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경제의 가장 핵심인 재테크. 가정에서 재테크는 누가 담당하고 있을까.
설문조사 응답자의 35.1%는 재테크를 남편이 주도하고 주부는 거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가 주도적으로 운영한다는 응답자는 29.6%, 남편이 전담하고 주부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9.1%였으며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는 2%에 불과했다.
한편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24.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들수록 주부 자신이 주도적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테크에 대한 정보는 주로 신문에서 얻는 다는 응답자가 32.4%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방송 20.2%, 인터넷 9.3%, 이웃 9.1%, 전문가 조언 5.1%, 전문잡지 2.4% 순이었다.
30대의 경우 인터넷의 활용도가 16.1%로 눈에 띄게 높았다.
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재테크 방법으로 은행저축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의 주요 방법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3%가 은행권 저축이라고 답했으며 보험 10.9%, 부동산 7.1%, 주식 6.2%, 계 1.6%, 채권.펀드 각각 0.7%로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의 경우 주식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데 반해 30,40대는 7% 이상이 하고 있으며 40대의 10.6%가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를 하고 있는 반면 30대와 50대는 그렇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남편이 모르는 자신만의 재테크가 있다면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해 55.1%는 남편 모르는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부 두사람 중 한사람은 남편 몰래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방법으로는 은행저축이 29.3%, 보험 12.2%, 계 4.2%, 주식 4% 등으로 응답했다.
또 나이가 많은 주부일수록 남편 모르는 재테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최세정기자
▲조사대상:대구.경북 30~50대 기혼여성 450명(면접조사) ▲조사 기간: 6월23~26일 ▲신뢰수준:95%, 표본오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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