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병상에서 투병 중인 동료 이재하(40.도시과 토목7급)씨 돕기에 나섰다는 보도(본지 8월10일자) 이후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각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18일까지 정해걸 의성군수와 군청 산하 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천42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또 군청 여직원 모임인 여원회에서 100만원, 한국경제기획연구원 이진구 이사장이 100만원을 보내왔으며 각계의 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의성군과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동료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라는 끈끈한 동료애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재하씨 돕기 성금계좌는 농협 735-12-012280(예금주 김철년).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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