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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틴스타' 창시자 클라우스 수녀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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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스타 출신 성교육 지도자들이 한국의 올바른 성문화를 이끌어가리라 믿습니다.

"

1985년 미국내의 청소년 성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보고 새로운 성교육 프로그램인 '틴스타'를 창설한 한나 클라우스(76.전 조지워싱턴대학 의료센터 산부인과 임상 부교수) 수녀가 '틴스타 프로그램 공급'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한나 수녀는 팔순(八旬)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 전세계 27개국을 돌며 '틴스타' 프로그램을 보급,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우간다와 에디오피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로 진출해 정결교육에 정열을 쏟고 있다.

한나 수녀는 "성(性)이라는 것은 단순한 육체적 관계를 넘어 사회적, 이성적, 정서적, 신체적, 영적인 면에서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교육의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 역시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평생을 의료 선교활동 등에 봉사해 온 한나 수녀는 최근 20여년간은 '틴스타' 성교육 프로그램에 몰두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한 그는 미국 루이스빌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은 뒤 워싱턴 자연가족계획센터 및 틴스타 프로그램 계획간사, 칠레 산티아고 폰티피칼 대학 틴스타 고문 등을 맡으며 현재도 젊은이 못지 않게 왕성한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한나 클라우스 수녀와 함께 하는 이번 대구 '틴스타'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뒤 지방에서는 처음이며 이달말에는 수원에서 5일간 '틴스타'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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