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에 건설 예정인 감천댐에 대한 주민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등 댐건설에 따른 절차를 꾸준히 밟고 있다.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26일 김천시내 자유예식장에서 환경관련 전문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천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반대 의견을, 수자원공사는 댐 건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서로 나눴으며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수자원공사는 댐 건설과 관련해 지난 3월부터 두번의 주민설명회와 한차례의 공청회를 가지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모두 무산돼 주민 상대의 공식적인 토론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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