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오토바이 정지선 지켜야

지난 7월1일부터 경찰이 정지선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펼치면서 현저하게 위반행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여전히 위반행위를 일삼고 있어 단속이 요구된다.

특히 퀵서비스 오토바이의 경우 정지선 위반행위는 물론 아예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신호가 막히면 횡단보도나 인도를 주행로로 이용하는 오토바이도 많고, 건널목에 사람이 없으면 신호에 상관없이 주행하는 오토바이도 많다.

퀵서비스의 특성상 신속한 배달이 중요하겠지만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경찰이 정지선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목적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퀵서비스 오토바이도 배짱으로 정지선을 어겨가며 행인들을 위협할 게 아니라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

이종섭(대구시 두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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