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달 가까이 앞두고 벌써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거린다니 걱정이 태산이다.
즐거워야 할 추석이 서민층에게 오히려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최근 극도의 경기불황 속에 살아가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물가마저 치솟고 있고 매년 연례행사처럼 명절만 되면 또 한차례 물가가 뛰어 왔으니 한숨만 나올 뿐이다.
채소값은 무려 두배나 오르고 제사상에 차릴 생선가격이 벌써부터 오르기 시작하니 서민가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
왜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오름에도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가.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명절의 물가인상만은 막아야 한다.
이번만은 강력한 행정지도와 물가단속을 통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층의 고충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바란다.
그리고 제수용품을 비축한 업체나 상인들도 대목에 한몫 보자는 기존의 그릇된 관행에서 탈피했으면 한다.
우윤숙(대구시 감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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