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한마음회관 분수광장에서 '사랑의 일일호프' 를 열어 모은 7천500만원을 어려운 동료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일 재생 불량성 빈혈로 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던 동료 이진희 과장을 돕기 위한 행사로 엔진계사업본부 중형엔진설계부가 주최 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모두 11차례 열려 수천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현대중공업 조용수 홍보팀장은 "사랑의 일일호프는 이제 불우이웃을 돕는 사내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흐뭇해 했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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