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전통풍무악 예술단이 주최하는 '북의 대향연'이 12일 오후 7시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랑 전통풍무악 예술단은 1993년 창단된 대구의 음악단체로 사물놀이와 풍물굿에 대한 연구·실험을 통한 공연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공연에는 랑 전통풍무악 예술단원 25명이 출연해 다양한 북들로 편성된 웅장한 창작 연주곡 '물의 윤회'를 비롯해 외북춤의 절정 기량과 춤사위를 보여주는 '금회북춤',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채상소고춤' 등을 펼친다.
053)639-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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