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에서 미분양 아파트 가구수가 점차 줄어드는 등 주택 분양시장에 활기가 감지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40개 단지, 3천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00가구 규모의 단지 10개 분량으로 대구시내 연간 신규공급량의 4분의 1 수준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하 8개 구.군청을 통해 파악한 8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수는 3천9가구로 전달(3천386가구)에 비해 377가구 줄어들었다.
또 작년 12월말의 미분양 가구수(4천159가구) 보다는 무려 1천150가구나 줄어든 것으로 작년 하반기 대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극도로 침체돼 왔던 주택 분양시장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구(區).군(郡)별로는 △중구에서 '화성파크드림(대봉동)' 등 4개 단지 384가구 △동구에서 '대백아이프라임(신암동)' 등 3개 단지 274가구 △서구에서 '한신휴플러스(비산동)' 133가구 △남구에서 '월드메르디앙(이천동)' 등 2개 단지 220가구 △북구에서 '월드메르디앙(서변동)' 등 5개 단지 721가구 △수성구에서 '한일유앤아이(매호동)' 등 16개 단지 583가구 △달서구에서 '포스코더샵(유천동)' 등 4개 단지 480가구 △달성군에서 '건영캐스빌(다사읍 서재리)' 등 4개 단지 214가구 등을 미분양으로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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