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인터넷을 통해 현직 교사가 과외수업을 실시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체제가 14일 도입됐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사이버 가정학습체제 운용 시범기관으로 지정받아 이 날부터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e러닝 기반의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에 들어갔다.
사이버 가정학습체제는 중'고교생들이 방과 후 인터넷을 통해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사이버과외 서비스로 교사 1인당 20명 안팎의 사이버 학급을 편성해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온라인 진단평가를 거쳐 사이버학급을 편성하고, 학습 과정 중에도 수시 평가를 실시해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