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심상훈의 열두번째 개인전이 21일까지 대구미술광장(053-768-8121)에서 열린다. 수묵의 농담과 여백의 미감을 살린 대작과 소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가을의 정' '설악산의 겨울' '고향' '묵시계절' '경산의 봄' 등 산행과 전원 풍경에 대한 스케치 여행을 통해 서정성 있는 체험작을 내놓았다. 경북대 미술학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대구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경북도전 등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구기자kbg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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