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24일 민생투어 일환으로 대구를 찾는다. 과거사와 정수장학회 논란이 여전하지만 국가보안법 폐지 저지 및 추석을 앞둔 팍팍한 민심을 우선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의 중소기업과 재래시장을 찾았고 오는 20일에는 강원도 철원 모 부대를 방문, 사병 내무반과 군인 관사, 부대 인근 시장 등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아직 세부 일정이 마련되진 않았으나 추석 대목을 맞은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을 찾아 주부.상인들과 조우, 장바구니 물가를 둘러본 뒤 자신의 지역구인 달성군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현재 지역 방송사와 인터뷰 계획 빼고는 모두 민생 현장방문 일정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은 24일 박 대표에게 대구와 함께 경북 지역도 방문할 것을 요청, 대표 측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출신 정종복(鄭鍾福) 의원은 "태권도 공원 조성과 관련, 박 대표가 경주를 찾아주면 큰 힘이 붙게 될 것"이라며 박 대표의 방문을 요청한 상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사진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17일 청주시 육거리 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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