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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추석휴무 평균 5.0일…상여금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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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의 올 추석 평균 휴무일은 5.0일이고 상여금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 이상 회원사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휴무일수는 중소기업이 평균 4.6일, 대기업이 평균 5.2일로 기업 전체평균으로는 5.0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4.4일보다 평균 0.6일 늘어난 것으로 많은 기업들이 3일간의 추석연휴에다 토·일요일을 모두 쉬기 때문으로 경총 측은 분석했다.

법정휴일인 4일을 초과해 쉬는 기업이 전체의 66.6%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단협상 휴가 등을 합쳐 9, 10일간 연속해서 쉬는 경우도 있었다고 경총 측은 덧붙였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는 기업은 70.8%로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상여금액의 경우 전반적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추석상여금은 통상임금의 84.9%로 지난해 79.8%에 비해 5.1%포인트 증가했으며 기본급 기준으로는 기본급 대비 평균 96.5%, 정액기준으로는 평균 48만2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5%포인트와 3만9천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추석상여금이 실적과는 상관없이 점차 고정급화 됨으로써 임금과 같은 하방경직성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라고 경총 측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경기 회복시점에 대한 전망과 관련, 85.7%의 기업이'2005년 하반기 이후'라고 응답했으며 '2006년 하반기 이후'또는'회복조짐이 없다'는 기업도 28.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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