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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호, "중국 만나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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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한국의 코칭스태프는 결승에서 중국과 만난 게 오히려 행운이라는 분위기.

박성화 감독은 7일(한국시간) "시리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걱정했는 데 중국이 시리아를 꺾어 다행이다"며 "중국은 올해 3차례나 싸워서 서로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승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중이던 김승용(FC서울)의 일본전 출전에 대해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보안을 위해 경기 전날 밤에야 감독이 살짝 김승용에게 출전에 대한 언질을 줬다"며 "일본을 꺾기 위한 연막작전이었다"고 말했다.

= 베스트멤버 제외 회복 훈련 =

0...일본과의 연장혈투끝에 결승에 오른 한국 청소년팀은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해 7일 오전 11시부터 일본전에 나서지 않았던 일부 선수만 숙소인근 훈련장에서 간단한 회복훈련을 실시했고 두 차례나 연장전을 치렀던 베스트멤버들은 숙소에서 가벼운 체조로 컨디션만 조절했다.

한편 시리아와의 준결승을 위해 잠시 이포로 옮겼던 중국선수단은 이날 오후 콸라룸푸르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며 결승전을 대비했다.

= 기술위원들도 강행군 =

0...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서현옥 기술위원과 권오손 기술위원이 연일 계속되는 밤샘 분석작업으로 녹초가 됐다고.

일본전 분석에 나섰던 서 위원은 중국과의 결승을 대비해 한일전 비디오를 밤새 들여다 보며 전술적 문제와 선수들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결승상대가 된 중국전을 보기위해 콸라룸푸르에서 2시간여 떨어진 이포로 향했던 권 위원도 비디오 분석자료 확보와 함께 중국의 전력분석을 마친 뒤 새벽 3시께야 숙소에 도착.

그동안 기술위원들은 예선전부터 한국의 상대가 될 팀에 대한 분석작업과 감독과의 장시간 미팅을 통해 최적의 전술을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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