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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종업원, 카운터에서 600만원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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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자신이 일하는 슈퍼마켓의 현금 출납기 금고에서 매일 3만~7만원씩 3개월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을 몰래 빼낸 혐의로 이모(36·대구 수성구 두산동)씨를 긴급체포.

이씨는 매출이 예전보다 적어진 점을 수상하게 여긴 슈퍼마켓 주인 남모(41)씨가 가게 천장에 몰래 설치한 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들통났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통장을 개설해 훔친 돈을 꼬박꼬박 저축해 왔다고.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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